김정은은 3박 4일(6월 10~13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했습니다.
사실 김정은은 자신이 없는 동안 쿠데타가 있을지 몰라 조선노동당, 조선인민군, 정부의 고관들을 연금 상태에 두었다고 외신이 전하고 있습니다.
일본 데일리 기자에 의하면, 김정은은 자신의 출발에 맞추어 유력한 고관들을 거의 출국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중 일부는 싱가포르에 동행하게 하고 다른 간부들은 중국대사관에 연금을 시킨 것입니다.
북한에 남은 고위 간부는 최용해 등은 변태적인 여성 스캔들로 악명 높은만큼 걱정을 할 정도는 아니었기에 남겨 두었습니다.
한편 군 지휘관들은 상부 부대의 정치부 방에 모이게 하여 담배를 피우거나 화장실에 가는 것도 제한하고 식사 중에도 사적인 대화를 금지하도록 엄격하게 관리한 것입니다.
2004년 봄에 일어난 용천역 폭발사고는 김정일이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귀국열차에서 일어났는데 아직도 누가 암살 음모를 획책했는지 모르기 때문에 김정은이 국내의 적에 겁을 먹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은 화장실을 쓰지 않는 김정은은 자신의 차량에 용변 도구를 두고 다닐 정도로 자신의 안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김정은이 외국 방문을 하면서도 마음이 편하지 않은 것은 김일성 ㅡ 김정일 ㅡ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은 물론 ㅈ나친 인권 탄압과 독재로 북한을 다스리지만 체제 유지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김정은이 핵을 포기하면서 트럼프에게 체제 보장을 요구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내용 및 사진 출처 : 일본 야후
'드러내는 즐거움 > 안타까워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욕의 날이 된 6.27 독일 축구 (0) | 2018.06.28 |
---|---|
아시아팀들 줄줄이 16강 탈락 (0) | 2018.06.27 |
김종필씨 별세 (0) | 2018.06.24 |
한국 축구 16강 사실상 좌절 (0) | 2018.06.24 |
숙제가 산적한 주52시간 근무 (0) | 2018.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