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9일 회담을 가졌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상황에서 중러 두 정상은 한반도 정세와 이란 핵 문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이 말로는 한반도와 동북아 전체에서 평화와 안정이 정착되는 데 관심이 있다고 하는데 속내는 전혀 아닙니다.
미국 주도의 북한의 핵 폐기에 대해 절대로 방관만 하지 않고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어떻게 하든 한반도에서의 패권을 행사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깔려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밀월관계를 유지하면서 G7와 NATO에 서로 견제하려는 패권국가로서의 횡포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가깝고도 먼 나라 중국과 러시아가 있는한 상당히 힘든 삶을 살아야 하는 숙명을 언제면 벗어날 수 있을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사진 출처 :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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