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결과

 

제7회 전국 지방선거에서 여당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도지사는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경북과 대구에서 승리했고 제주는 유일하게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교육감은 현직 프레미엄도 있고 진보 성향을 가진 후보들이 재선에 성콩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도 후보들끼리 상대를 비방하며 네거티브 운동이 가관이었습니다.

 

정책을 가지고 승부를 해야 하는데 상대의 도덕성을 파헤치며 눈살은 찌푸리게 했습니다.

 

선거가 끝났습니다.

 

이번에 당선된 도지사, 시장, 군수, 교육감, 국회의원, 시도의회 의원들은 임기말까지 자신의 공약을 실현하여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아울러 경쟁자에게도 손을 내밀어 승자로서의 겸손함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여당의 압도적인 힘의 논리로 정치를 한다면 결국 국민들만 불행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소속된 정당을 뛰어넘어 통합과 상생의 정치로 민주주의를 활짝 꽃피웠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