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맞아 산에 몰라 산나물이나 약초를 채취하려는 등산객이 많아지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등산객들이 입산이 금지된 곳도 마구 휘저어 다니며 자연을 훼손하는데 산림청에서는 속수무책입니다.
고사리와 취나물, 두릅, 다래 등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이 보이면 모조리 캐가고 있습니다.
산나물 불법 채취를 하면서 등산길이 아닌 곳에 들어갔다가 추락사고를 당하기도 하고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해 채취해 먹으며 식중독 사고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불법 산나물 채취를 금하도록 현수막을 게시한 곳도 있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산나물 채취로 인한 인명사고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8년간 18명(2011년 3명, 2012년 4명, 2013년 3명, 2014년 4명, 2016년 1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올해는 울릉도에서만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산림청에서 단속을 강화하고 벌금을 물리게 하지 않으면 안전사고를 막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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