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사기가 판치는 세상

로또보다 돈벌기 쉬운 탈세 신고

옥상별빛 2018. 4. 6. 05:44

 

국세청에 의하면 국민들의 탈세 제보에 힘입어 추징한 세금이 1조8,000억원에 이른다고 핲니다.

 

국세청이 대국민 탈세 제보 접수와 시민 탈세감시단 ‘바른세금 지킴이’ 운영을 통해 추징한 세액이 이만큼 많다고 합니다.

 

국세청은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콜센터(번호 126)를 통해 탈세 제보 및 차명계좌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신고 건수는 5만 건이 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 389건에 대해 심사하여 총 114억ㅊ9,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

 

국세청에서 추징 납부세액이 5,000만원 이상이고 불복청구가 끝나 부과처분이 확정커나 차명계좌의 경우 해당 계좌에서 탈루세액이 1,000만원 이상 추징되면 포상 대상입니다.

 

국세청은 올해 탈세 제보 포상금 한도액이 기존 3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올리고 포상금 지급률도 최고 15%에서 20%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급률은 탈루세액에 따라 5,000만~5억원 이하는 20%, 5억원 초과~20억원 이하 15%, 20억원 초과~30억원 이하 10%, 30억원 초과 시 5%로 각각 조정이 됩니다.

 

지난해에는 최고 한도인 30억원에 육박하는 포상금을 받은 제보자도 있었다고 하는데 이런 비율에 따라 추징세액이 745억원일 경우 포상금 40억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국세청은 제보자 신원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현업에 종사하며 세금 탈루 정보, 세원 동향 등을 제공하는 시민 조직인 ‘바른세금 지킴이’의 규모를 현재 840명에서 1,000여 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로또보다 돈벌기 쉬운 탈세 정보 신고에 국민들이 모두 동참하기 바랍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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