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사기가 판치는 세상

허술한 친환경 인증

옥상별빛 2017. 8. 18. 04:10

 

 

살충제 계란 파장이 전국으로 확산토머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전체 조사 대상이었던 1239개 산란계 농가 중 876개에 대한 검사를 마쳤는데 이 가운데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곳은 무려 67곳이 나왔습니다.

 

그럿데 살충제 성분이 나온 곳은 친환경 농가 63곳, 일반농가 4곳이었습니다.

 

게다가 친환경 농가 28곳과 일반농가 4곳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너무 검출되어 유통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니 소비자는 그동안 아무 것도 모르고 달걀을 먹어온 셈입니다.

 

살충제도 피프로닐과 비펜트린 말고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등이 엉뚱한 살충제마저 검출되었코 지역도 전국적이었다니 그동안 당국이 얼마나 허술하게 관리해 왔는지 알고도 남을 대목입니다.

 

게다가 산란용 닭에 살춤제 성분이 더 많이 검출되었는데 미중 상당수가 앋을 낳지 못하면 생닭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용으로 유톰되었다니 말이나 되는 것인가요?

 

살충제 문져가 된 닭들이 100% 국내에서 유통되었는데 만약 수출용이라면 통관이 가능했을까요?

 

이처럼 허술한 친환경 마크가 문제를 키우는 온상이 되어 온 것입니다.

 

그런데도 어제 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은

질문도 하지 않다니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이 이런 수준인가요?

 

이번에 적발된 친환경 인증 농가는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친환경' 마크를 몇 년 동안 주지 말고 앞으로도 규정을 위반할 때에는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합니다.

 

식품안전관리 체계가 정부나 민간 업체 모두 총체적 부실이 드허났는데 정부는 사과도 하지 않고 넘어가려 하고 있는 것이 분합니다.

 

못믿을 친환경 인증 마크에 두번 다시 100% 신뢰할 수 없네요.

 

그러면서도 아침 식사로 나온 달걀을 먹는 자신의 심정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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