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正恩은 3월 25일에서 28일까지 중국 북경을 비공식 방문하여 習近平 주석과 회담을 했습니다.
북한의 노동신문은 28일 1면에 북중정상회담 뉴스를 크게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평안북도 NK 내부소식통은 지역 주민 대다수가 「경제제재가 가까운 시일 내에 해제되는 것은 아닐까」라고 기대하는 주민이 많다고 합니다.
또 양강도의 내부 소식통은「중국 지도자도 만났으니까 한국과 미국의 회담도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 아닐까」라는 주민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주민만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김정은이 움직였다는 것은「외국에 한번도 간 적이 없는 사람이 움직였다는 것은 어려움이 극도로 달했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증거가 아닌가」라고 말하는 주민도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 주민은 김정은이 스위스 유학 경험이 있는 것을 거의 모릅니다.
북한의 식량 사정은 전과 비교하여 많이 개선되었으나 빈부의 격차가 확대되고 아무리 일해도 먹을 것을 사지 못하는 층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금년 2월 자강도(慈江道)를 방문했던 중국 상인에 의하면, 「거리에서 굶주림에 죽은 아이를 보았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김일성과 김정일의 유훈과 달리 비핵화의 의사를 표명하지만 이에 대해 북한에서는 부정적으로 보는 반응이 많다고 합니다.
한반도 운명의 열쇠를 지닌 김정은이 선택이 미래 10년을 좌우합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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