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펠릿(Wood pellet)은 길이 3.0cm, 굵기 0.6~0.8cm 정도의 크기의 연료입니다.
목재 펠릿은 임업 폐기물이나 소나무 같은 벌채목 등의 톱밥을 분쇄한 뒤 원기둥 모양으로 압축 가공한 연료입니다.
목재 펠릿은 땔감으로 사용하는 일반 나무보다 발열량이 많고 연소율도 95%에 달해 잔해를 거의 남기지 않습니다.
또한 목재 펠릿을 태울 때 얼마 나오는 재마저도 텃밭이나 화분에 비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목재 펠릿은 탄소 배출량도 일반 경유의 12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친환경 연료로 각광을 받고 있어 차세대 에너지 연료로 불리고 있습니다.
목재 펠릿이 가장 경제적인 청정연료로 주목받고 있지만 산림청과 관련 기관의 엄격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발전업체들은 경쟁적으로 값싼 연료 구입에 뛰어들면서 동남아 등지에서 제조된 질 나쁜 펠릿이 매년 170만톤 가량 수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목재 펠릿의 원래 사용 목적은 목재제품의 성형과정에서 나오는 톱밥 등의 부산물을 활용하기 위해서지만 오히려 멀쩡한 나무를 가공해 연료로 쓰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목재 펠릿 산업이 활발한 독일 등 서유럽 대부분 국가들은 제재 부산물인 톱밥을 펠릿으로 만들어 주로 가정용 난방에 사용한다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산림의 지속가능한 관리 목적에 부합하도록 지역의 간벌목이나 재선충 피해목 등으로 한정해야 합니다.
목재제품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지경이 됐을 때 비로소 연료로 사용하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사진 및 내용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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