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이러면 안 되지요

법 위에서 놀려는 이명박 대통령 부부

옥상별빛 2018. 3. 30. 15:57

 

법은 만인에게 불평등하다라고 해야 맞을 것인가요?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부인 김윤옥 여사도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하여 조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2007년 대선을 전후해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현금 3억5천만원과 의류 1천여만원 어치를 이 전 대통령에게 건네는 데 관여한 의혹, 대통령 재임 기간인 2011년 이 전 회장이 현금 1억원이 담긴 명품 가방을 건네는 데 관여한 의혹 등이 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도 조사를 거부함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의 수사 상황에 변수가 많아졌습니다.

 

22일 구속된 이 전 대통령은 한차례 기간 연장이 끝나고 4월 10일이 되면 구속 기간이 만료툅니다.

 

검찰은 보강조사를 거쳐 구속기한 전에 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겨야 하는데 조사에 불응하기 때문에 난처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죄값은 받아야 할텐데 무조건 정치보복이라며 함구무언할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