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평창에서는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데 거의 중계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패럴림픽을 중계하는 우리나라 지상파 3사의 중계는 KBS가 22시간, MBC가 16시간, SBS가 17시간뿐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18일 끝나는데 우리나라는 크로스컨트리에서 신의현 선수가 동메달을 딴 것이 유일한데 그것도 중계를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62시간, 독일이 65시간,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은 거의 100여 시간을 생중계로 방송하는데 평창동계올림픽 주최국이 고작 22시간 내외라니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아직은 우리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많아서 안방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해도 관심이 적습니다.
장애인 인구가 전체 우리 국민의 5%이고 정상인도 다 예비 장애인인데 사회적 홀대는 여전합니다.
그러니 성적도 고작 동메달 하나뿐으로 20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에서 1~2위를 다투는 노르웨이도 패럴림픽에서는 순위가 많이 밀려 있고 오히려 우크라이나와 슬로바키아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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