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부터 최저임금을 적용하자 사회 곳곳에 풍선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택시비를 올리는 시도가 있는가 하면 수도권에서는 짜장면, 김밥, 주류도 인상하고 있습니다.
주류만 해도 주류업체에서 주류 출고가를 인상하지 않았는데 식당에서는 인건비 부담을 구실로 삼아 주류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 지역은 3∼4천원에 팔던 소주를 4∼5천원으로, 서울 강남 식당 지역은 4∼5천원에 살던 소주를 5∼6천원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외식물가가 2.7%, 올해 1월에는 2.8%, 2월에도 2.8%의 상승 폭을 유지했는데 올해 최저임금이 16.4% 오른 것과 맞물려 서민들의 근심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소주나 맥주도 이제는 돈을 생각하며 먹어야 할 판이니 걱정이 말이 아닙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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