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다자녀 국가 장학금을 늘려 종전에 셋째 이상만 혜택을 주던 것을 바꾸어 다자녀의 경우 첫째·둘째도 혜택을 주는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나이 제한도 24세에서 29세로 확대했는데 다만 소득 상위 20%에 해당하는 사람은 장학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작년까지는 다자녀 가구 중 셋째 이상만 국가 장학금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자녀가 셋 이상이면 모든 자녀에게 국가 장학금으로 연간 450만원씩을 제공합니다.
다자녀 국가 장학금은 도입 이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만 지원 대상으로 삼았지만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의 모든 대학생'으로 대상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올해는 첫째·둘째도 대학생이면 다자녀 장학금을 받을 수 있고 나이 제한도 만 24세 이하에서 올해 만 29세 이하로 늘었습니다.
그러나 다자녀 가구라도 소득 상위 20%는 제외하였는데 지원 범위 확대로 수혜 대상이 작년 5만여명에서 올해 17만명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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