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메달을 선사한 임효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종합 4위를 목표로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가 펼쳐지는 가운데 임효준이 한국 선수단에 1호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임효준은 1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ｍ 결승에서 2분10초485의 올림식 신기록으로 우승하였습니다.

 

한국의 메달 박스인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최소 6~7개의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는데 올림픽 처녀 출전을 한 임효준이 첫 레이스에서 금빛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수 차례의 부상을 딛고 일어선 임효준은 오는 13일 남자 1,000ｍ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임효준은 작년 10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500ｍ와 1,000ｍ에서 이미 금메달을 딴 적이 있어 이번에도 2관왕에 모르기를 기대합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