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람들의 직업 가운데 교사들만이 방학 때 놀면서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교사륻은 승진 준비를 위하여 대학원도 다니고 연구에 몰두하기도 하지만 교감 승진을 포기한 교사들은 천하태평입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쉬고 매일 5시면 칼퇴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
지난 달 31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전국 초·중·고교 1200곳의 학생·학부모·교사 등 5만 어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의하면, 선호직업 1위는 ‘교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07년부터 실시한 조사 이래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의사는 돈은 많이 벌지만 환자를 상대해야 하고 토요일도 근무해야 하며 판사나 변호사도 그다지 인기 직업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사가 되면 방학이 두번 있어 직장과 가사를 다 처리할 수 있어 최고의 직업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학생들은 교사가 되지 못할 경우에는 경찰도 선호하는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에 교사의 인기가 그다지 높지 않아도 교기인 운동을 지도하고 청소년 단체를 맡아 주말에 활동을 많이 하는 교사들이 많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합창이나 그림, 글짓기 치도,부진 학생 지도에 솔선수범하는 교사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교사들은 정규 수업만 끝나면 학생들을 위한 특별 지도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교기 지도를 위한 운동부 지도자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교사들은 시 출근에 정시 퇴근을 하고 방학을 다 찾아 먹으면서도 코박꼬박 월급을 챙길 수 있어 참으로 좋은 직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사가 방학 때에는 유급 휴가를 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는 논란 거리인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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