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 스타 정현이 16강전에서 조코비치를 꺾을 때에 외신들은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8강전에서 돌풍을 몰고온 샌드그렌(미국·97위)을 꺾고 4강에 진출자 외신들은 일제히 기적이 아니고 실력이라고 극찬하기 시작했습니다.
정현은 3회전에서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와 16강전에서 전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14위)를 차례로 꺾음으로써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쯤되자 4강에 선착한 페더러는 정현의 경기를 분석하겠다며 긴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페더러는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선스이어서 '테니스 황제'입니다.
이미 나이는 올해 37세로 노장이지만 구력이 말해주듯 페더러의 행진은 그칠줄 모르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우리 시선은 호주 오픈 디펜딩 챔피언인 페더러와의 한판 승부는 금요일 오후 7시 30으로 모아지게 되었습니다.
정현은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앉았다'며 경기를 즐기고 있어 금요일이 매우 기대됩니다.
페더러는 조코비치보다 한 수 위 선수이지만 움츠리지 말고 차분히 경기하면 이길 수로 있을 것입니다.
정현 선수, 파이팅!
*사진 출처 : 조선일보(2017.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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