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최근의 사회 이슈

되돌아 본 2017년 10대 뉴스

옥상별빛 2017. 12. 30. 08:25

 

1.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2017년 3월10일)

 

헌정사상 최초로 헌재의 탄핵에 이어 파면되고 결국 수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아직도 선거 공판이 끝나지 않아최순실씨가 25년 선고받은 것으로 보아 중형이 선고될 것 같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 당선 및 취임(2017년 5월10일)

 

장미대선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70%대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 3년 만에 뭍으로 올라온 세월호(2017년 4월11일)

 

2014년 4월 16일 진도 부근에 침몰한 세월호가 목포신항으로 옮겨지고 수습하지 못한 유해 5구를 찾아 합동 장례를 치렀습니다.

 

 

4. 적폐청산으로 줄줄이 실형 선고 받은 청와대 간부

 

최순실 국정농단에 연루된 주요 인사와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주도한 인사들이 구속됐습니다.

 

 

5. 중국의 사드 보복

 

중국이 사드 배치를 트집잡아 롯데를 보복하고 중국 관광객은 거의 보내지 않아 국내총생산은 약 5조원 감소했습니다.

 

 

6. 포항 규모 5.4 지진으로 수능 연기

 

수능을 며칠 앞두고 포항시 북구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여 수능을 일주일 뒤로 연기했습니다.

수능이 자연재해 때문에 늦춰진 것은 이 시험이 도입된 1993년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7. 살충제 달걀 파동

 

외국에서 시작된 살충제 달걀 문제가 국내에서도 많은 농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불신이 확산된 한해였습니다.

 

 

8. 탈원전 정책과 공론위 활동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인 ‘탈원전 정책’ 을 놓고 이미 공사가 30% 진척된 신고리 5·6호기 건설 일시중단 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자 신고리 공론화위는 시민이 토론 등의 과정을 거쳐 국가 정책에 직접 참여하게 하는 ‘숙의민주주의’를 도입하여 공사가 재개되었습니다.

 

 

9.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지난 12월 21일 중북 제천의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29명의 사망자를 내어 해방 이후 역대 세번째 대참사를 기록했습니다.

 

 

10. 유해 생리대 파동

 

생리대에서도 유해 물질이 검출되어 여성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갔습니다.여성 1명이 평생 최소 1만4000개 이상을 쓴다는 시판 생리대 대부분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는 여성환경연대와 김만구 강원대 교수팀의 조사 결과는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습니다. 더구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빙성이 낮다’거나 제품명 공개를 미루는 등 늑장 대응해 분노와 불신을 키웠던 한해입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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