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과대학 앞에 세워진 '정의의 종'은 그동안 4·19, 5·16 등 정치적 격변기마다 대규모 시위나 시국선언문 낭독의 첫 신호탄 역할을 도맡아 왔습니다.
하지만 일이 있을 때마다 정부에 의해 철거돼 캠퍼스 한구석에 처박히는 수난을 겪으면서 버텨온 이 종에는「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는 세워라」는 플래카드만큼이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법 앞에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은 우리가 길이길이 지켜야 할 정도가 아닐까요?
*사진 촬영지 : 서울대 법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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