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가 16일 리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 2차전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여 마지막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에 승차했습니다.
페루는 실로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이를 자축하기 위한 임시 공휴일을 선포했다고 합니다.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페루 대통령이 직접 공휴일을 선언할 정도로 페루도 축구에 광적인 나라입니다.
하지만 남미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콜롬비아 등 전통싀 강호가 많아 페후는 1982년 스페인 대회를 끝으로 오랜 기간동안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문턱을 넘은 페루는 FIFA 랭킹 10위로 2포트에 속할 정도도 우리니라보다 센 팀인데 선전을 기대합니다.
*사진 출처 :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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