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남아시마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인 아세안(ASEAN) 국가들에게 북핵문제와 한반도 비핵화,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해서 한 목소리를 내주록 요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채널뉴스아시아(CNS)와의 공개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은 한반도 또는 동북아 지역의 평화에 대한 위협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에 아세안 국가들도 유엔안보리 결의에 의한 강도 높은 제재들을 함께 성실하게 이행해 준다면 그것도 북핵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국가들에게 지금까지 한국 외교는 미국을 비롯해서 한국을 둘러싸고 있는 4대국 외교를 해왔는데 아세안 국가들과의 관계를 4대국 수준으로 발전시킬 구상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진핑이 미국에 2500억 달러 무역을 들고 나와 환심을 산 것처럼 우리로 뭔가 윈윈 하는 전략을 들고 나와야 아세안 국가들도 공조를 할 것이 아닌가요?
이제는 우리나라가 아세안 국가들보다 잘 살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쳐야 우리의 말발이 설 것인데 맨입으로 통할까요?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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