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의 작업실이 있는 프라하 황금소로(Golden lane in Prague)는 '프라하 성'을 빠져나오는 좁은 골목입니다.
이 황금소로는 16세기 초에 프라하 성에서 일하는 하위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살던 곳이었습니다.
황금소로라는 이름은 루돌프 2세에 의해 왕의 영원불멸을 위한 부역을 위해 연금술사들이 모여 살면서 지금의 이름은 '황금소로'가 붙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황금은 볼 수 없습니다.
황금소로는 속이 좁고 길이는 100m쯤 되는데 입구 계단을 올라가면 중세 병사들이 입었던 갑옷과 무기, 형틀이 전시되어 있고 골목마다 기념품 가게가 즐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