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테우 해수욕장은 제주국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의 길이는 약 250m, 폭은 120m라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검은색을 띠는 모래와 자갈로 덮여 있습니다.
경사가 완만하며 조수의 차가 심하여 해수욕 하기에는 참 좋습니다.
해수욕장의 동쪽에는 '원담'이라고 하여 마을 사함들이 작은 돌을 쌓아 원을 만들고 썰물 때에 빠져나가지 못한 고기를 잡았던 곳이 있습니다.
해수욕장 길목에는 소나무숲이 있어 야영도 가능합니다.
제주도의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규모는 작아도 시내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전망휴게소, 주차장, 탈의실 등이 있고 해수욕장에서 근처에 연대, 월대, 항몽유적지, 충혼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