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어느 소식통의 보도

옥상별빛 2017. 8. 28. 05:13

 

김정은은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실험을 둘러싼 한반도 긴장 상태를 조성하여 국내의 결속은 다지는데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 주민은 이미 김정은의 행동에 기가 막히다는 표정입니다.

 

북한 양강도의 데일리 일본 NK 내부 소식통이 전해온 내용은 이렇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남조선과 미제를 불바다로 만들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고 선전하는데 김정은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주제에 미국에 손을 대려고 한다.」

 

「화해와 협력이 아니라 대립하려고 하는 북한 탓에 서민들은 손해를 보고 있다」

 

또 이 정보통은「전쟁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라고 하는 북한 정부에 대해 주민들은 아주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미국이 평양을 폭격해 주면 좋은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손자(김정은)가 할아버지(김일성)와 아버지(김정남)과 같은 수법을 답습하고 있지만, 전쟁의 위협을 부추겨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속셈은 이미 누구도 믿지 않으며 효과도 없다.」

 

북한이 아무리 전쟁 위협을 부추겨도 효과가 없는 이유는 북한 주민이 해외로부터 정보를 얻기 때문입니다.

 

한국, 미국, 일본은 북한 주민을 향한 방송을 송출하고 있고 이런 방송을 듣는 사람들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평안남도 시내에 사는 주민 50~70%는 한국 라디오를 듣고 있고 핵실험 때문에 경제 제재를 하는 것이나 대사관 직원이 한국에 망명한 것도 알고 있다고 합니다.

 

군사분계선에 인접한 황해도나 강원도 일대는 물론 함경북도 해안 지역에서도 KBS 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정보의 벽을 허문 최대의 공로자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입니다.

 

북한 당국이 아무리 단속하고 처벌을 해도 이러한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내용 및 사진 출처 : yahoo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