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물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 데 산을 바라본다
노천명 시인의 대표 시인데 이 사슴은 뿔이 정말 대단하네요.
덩굴에 한번 걸리면 빠쳐 나올 수 없으니까 조심해야겠지요?
*사진 출처 : Facebook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물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 데 산을 바라본다
노천명 시인의 대표 시인데 이 사슴은 뿔이 정말 대단하네요.
덩굴에 한번 걸리면 빠쳐 나올 수 없으니까 조심해야겠지요?
*사진 출처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