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서 추경이 재적 299인, 재석 179인, 찬성 140인, 반대 31인, 기권 8인으로 가결됐습니다.
이로써 공무원을 중앙에 2575명, 지방공무원 7500명을 추가로채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국회에서 공무원 증원 논의과정에서 당초에는 중앙 정부 4500명, 지방 정부 7500명 등 모두 1만2000명을 새로 뽑을 예정이었으나 야당의 거센반대에 부딪혀 중앙 정부 공무원을 절반 수준인 2575명만 증원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경찰 1104명, 군부사관 652명, 근로감독관 등 생활안전분야 819명입니다.
그리고 지방직 공무원 채용 분야는 사회복지공무원 1500명, 소방관 1500명, 교사 3000명, 가축방역관·재난안전 등 현장인력 1500명입니다.
이 외에도 사회서비스 일자리 2만1000개가 늘어나는데 보육 6500명, 요양 700명, 장애인복지 2900명, 공공의료 6100명, 기타 사회서비스 5000명 등입니다.
이번 추경으로 청년실업 문제가 약간 해소되기는 하지만 아직은
가야 할 길이 멉니다.
참고로 지난달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한 10.5%까지 치솟으면서 6월 기준으로 1999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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