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의 선체 내부를 처음으로 국민에게 공개했습니다.
객실부 2차 수색과 화물칸 정리 수색을 앞두고 현장의 진척 상황을 알린 것입니다.
혘장수습봅부는 20여 명의 취재진을 객실부 가운데 미수습자의 유골이 발견된 공간 3곳과 아직 수색하지 못한 화물칸의 상황을 안내했습니다.
뻘은 이미 제거했어도 각종 화물이 부패하고 뒤엉켜 마치 유령이라도 나올듯한 세월호의 처참한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세월호 실종자 수습은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21일까지 63일 동안 진행됐습니다.
그동안 침몰 해역을 포함하여 모두 44개 구역으로 나눠서 수색이 진행되었는데 휴대전화 125개 등 모두 4천108점의 유류품이 발견됐습니다.
세월호 화물칸은 화물차, 승용차, 컨테이너가 마구 엉켜있는 상태인데 이직도 찾지 못한 희생자 5명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진흙과 집기가 쌓여 악취가 심하고 바닥이 미끄러워 수색에 장애요소가 많지만 빨리 희생자 수색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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