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의 무인도 헨더슨 섬이 쓰레기로 덮여 있는 가운데 게 한 마리가 플라스틱으로 된 화장품 용기를 집으로 사용하는 충격적인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남태평양의 영국령 핏케언군도(群島)에 속한 무인도 '헨더슨섬'은 남미 칠레 남부에서 5600㎞ 떨어진 외딴 섬으로 사람의 발길이 5~10년에 한 번 정도 닿는 곳입니다.
이 섬은 전체 면적은 울릉도의 절반인 37㎢로 1988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습니다.
그런데 섬 주변은 3800만 개에 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여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호주 태즈메이니아대의 제니퍼 레이버스 박사가 2015년 우연히 구글 지도의 사진을 보다가 발견했습니다.
한 연구팀은 섬에서 병 뚜껑이나 화장품 용기 안에 서식하는 수백마리의 게를 목격했습니다.
*내용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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