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산불이라니?

옥상별빛 2017. 5. 7. 05:16

 

4월도 아닌 5월이면 초목이 번성하여 건조와는 거리가 먼 것 같은 시기인데 때늦은 산불이 6일 강원도 강릉과 삼척, 경북 상주 등지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산불이 강풍과 건조한 날씨 탓에 대형산불로 확산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산림청은 오후 9시를 기해 산불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해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산림청 헬기 28대를 투입해 쉬지 않고 산불 진화작업을 했습니다.

 

전국에서 산불 16건이 발생해 12건은 이미 진화했고, 강릉, 삼척, 상주, 경북 문경 등 4건은 아직 불을 끄지 못한 상태라 하는데 누가 방화를 했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애써 수십년동안 키운 나무를 부주의한 산불로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어버리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국민 모두가 산림을 보호하는데 각별히 주의할 의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