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I 기술

 

BCI(Brain Computer Interface)란 사람의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말합니다.

 

뇌와 컴퓨터가 같은 구조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냅스와 뉴런이 뇌 기능을 수행하는 과정은 컴퓨터의 연산처리 기능과 유사하기 때문에 뇌로부터 신호를 받아서 분석하고 소통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2008년 미국의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원숭이의 뇌에 전극을 심어 로봇 팔을 무선으로 움직이게 하는 데 성공했고 2012년에 똑같은 기술을 인간에게 적용해 로봇 팔을 움직이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이처럼 BCI 기술은 척수를 다쳐 팔과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개발된 기술입니다.

 

미래에는 BCI 기술이 세상을 바꿀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엇보다 뇌의 신경세포에서 나오는 미세한 신호를 컴퓨터가 분석해 모터를 조작하도록 설계가 되면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인이 생각만으로 휠체어나 인공 손발을 움직이게 할 수 있습니다.

 

숨쉬기조차 힘든 전신마비 환자가 자신의 뇌파로 태블릿PC에 영문 글자를 입력할 수 있고 조금이라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향후 BCI 기술은 뇌졸중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주게 될 것 같습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