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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논란

옥상별빛 2017. 4. 26. 03:55

 

문재인 후보는 25일 TV토론에서 동성애 합법화에 반대한다고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군에서 동성애가 굉장히 심각하다. 동성애를 합법화할 생각은 없지만, 차별은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1989년 덴마크가 세계 최초로 동성간 결혼을 합법화하였고 그후 1996년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미국 하와이주가 동성 결혼을 허용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동성애를 합법화한 국가는 주로 서유럽 국가들인데 2013년 브라질과 우루과이가 남미에서 최초로 허용하였습니다.

아프리카의 남아공에서는 이보다 훨씬 전인 2006년에 동성애를 합법화한 나라로 남게 되었고 오세아니아주의 뉴질랜드가 2015년에 동성애를 합법화하였습니다.

이렇게 보면 알 수 있듯이 주로 서유럽 카톨릭 국가들이 동성애를 합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나라들이 20개 나라가 되지만 아시아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만큼 아시아는 보수적이거나 아니면 종교 문제로 동성애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동성애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동성애 반대가 인권을 무시하는것이고 동성애를 성관계와 연결시켜 동성애 때문에 에이즈에 걸린다는 것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성애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항문 성관계는 불결하고 에이즈 등 여러가지 성병을 일으키며 출산 인구가 줄어든다는 이유를 내겁니다. 또한 종교적인 이유를 내세우기도 합니다.

 

한국 갤럽에서 2014년 동성애에 관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동성애 찬성이 35%, 반대가 65%로 나타났고 19~29세 연령대는 60% 이상이 찬성으로 조사됐습니타.

 

참고로 우리나라 사람은 동성애가 허용되는 국가 사람과 결혼을 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결혼을 하고 싶다면 그 나라의 영주권이 있어야 합니다.

 

 

* 사진출처 : 연합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