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펜스 부통령은 판문점에서 CNN과 한 인터뷰를 통해 '전략적 인내'(strategic patience)를 폐기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실험과 이번주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해 전략적 인내가 명백히 실패했음을 확인해준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실패한 전략적 인내 정책을 폐기할 것임을 명확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에 대한 외교적·경제적 압박을 배가할 것"이라며 "북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여서 대화의 길을 열어 놓았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CNN 인터뷰에서 "새로운 대북 압박을 위해 중국까지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한반도 비핵화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자 솔직한 기도"라고 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의 발언이 과연 북한과 중국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지 궁금합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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