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가 개막되어 열띤 대장정에 들어섰습니다.
아직 초판이기는 하지만 SK가 KT와의 홈 개막 3연전과 KIA 와의 원정에서도 2패, 다시 NC와의 시즌 첫 맞대결까지 패하면서 6연패를 하였습니다.
KBO 역사상 개막 후 7연패에 빠졌던 사례가 6번 있었지만 SK가 부끄러운 기록까지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는데 최정이 신들린듯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SK는 간판타자 최정이 1회 선제 1점 홈런, 3회에는 달아나는 2점 홈런, 5회 솔로 홈런, 7회와 8회에도 홈런포를 가동하여 한 경기 4 홈런이란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 기록은 KBO 역대 세 번째 1경기 4홈런의 기록입니다.
4홈런의 시작은 2000년 5월19일 박경완이고, 2014년 9월4일 박병호도 NC 다이노스전에서 두 번째로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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