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즐거움/새롭게 찾은 식물

완두콩

옥상별빛 2017. 4. 2. 05:58

 

유전학을 있게 한 일등 공신인 완두콩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완두는 자신이 처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서슴없이 잎을 덩굴손으로 바꾼 것이 완두이키 때문에 과학자들은 유전학에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콩과 식물인 완두는 이르게 봄보리를 심을 적에 고랑에 심는다 하여 '보리 콩'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완두의 원산지는 원래 지중해 연안으로 알려졌습니다.

 

완두은 남부 지방에서는 10~11월에 파종하여 다음해 4~6월에 수확하는데 완두콩(Pisum sativum)은 줄기가 1미터 정도로 자라는 덩굴 풀(만초)로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때깔 고운 꽃이 피고, 꽃잎은 종에 따라 흰색이나 자주색이며 후자가 우성입니다.

 

꽃잎은 5장, 암술은 하나, 수술은 대개 10개로 자가수분하고, 콩꼬투리에는 대여섯 개의 종자가 들고, 탱탱한 콩깍지가 익으면서 두 줄로 갈라져 씨알이 튀어 나오는 협과(莢果)입니다.

 

잎은 2~4개의 잔잎(소엽)으로 이루어진 겹잎(복엽)이며 잎 끝은 가늣한 덩굴손으로 변하키 때문에 촘촘한 완두콩 사이사이에 마른 나뭇가지를 다문다문 질러주어야 잘 자랍니다.

 

오늘날의 유전학을 있게 한 완두콩은 세계적으로 즐겨 먹는 식재료로 달큼한 것이 단백질이 듬뿍 들었으며 여물지 않은 가녀린 콩깍지를 통째로 먹기도 합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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