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즐거움/새롭게 찾은 식물

귀찮은 존재인 괭생이모자반

옥상별빛 2017. 3. 20. 13:03

 

괭생이모자반은 암초의 바다 밑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길이 3∼5m입니다.

 

뿌리채 뽑힌 괭생이모자반은 봄철만 되면 파도에 휩쓸려 다니면서 항해자는 선박의 스크류에 걸려 선박 고장을 일으킵니다.

또 괭생이모자반은 파도에 떠다니다가 그물에 걸려 어부들을 귀찮게 만들기도 다반사입니다.

 

괭생이모자반은 사료로 쓰이기는 하지만 채취가 힘들어 그다지 활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통 식용을 한다지만 질겨서 잘 먹지 않아 봄철만 되면 정말 처치가 힘듭니다.

 

그냥 내버려지는 괭생이모자반의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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