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생활정보네요

와이파이가 느릴 때

옥상별빛 2017. 3. 27. 05:50

 

랜을 무선화하고자 하는 시도가 1990년대 초반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하면서 미국에 본부를 둔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에서 무선랜 표준을 제정하여 1997년에 표준 무선랜의 첫 번째이 바로 ‘IEEE 802.11’입니다.

 

이 IEEE 802.11 기술 규격의 브랜드명이 바로 ‘wireless fidelity’이며 줄여서 ‘Wi-Fi(와이파이)’라고 합니다.

 

2011년 이후부터 대부분의 무선랜 기기들이 와이파이 규격을 준수하고 있으므로 ‘와이파이는 무선랜’이라는 등식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기기의 종류, 혹은 사용 모드에 따라 무선 신호를 전달하는 AP(액세스 포인트: access point, 무선 공유기 등)가 주변의 일정한 반경 내에 있는 복수의 단말기(PC 등)들과 데이터를 주고받는 인프라스트럭쳐(infrastructure) 모드, 그리고 AP 없이 단말기끼리 P2P형태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애드혹(ad hoc) 모드로 나뉘고 있습니다.

 

와이파이에서 인프라스트럭처 모드는 가장 일반적인 와이파이 사용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선 공유기를 인터넷 신호가 전달되는 유선랜 케이블에 접속한 뒤 집안에 설치하면 주변에 있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에서 모두 무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애드혹 모드는 단말기끼리 직접 접속하는 형태로, 휴대용 게임기 2대를 연결해 2인용 게임을 즐기거나 휴대폰끼리 데이터를 주고받는 등의 용도로 씁니다.

 

와이파이는 기본적으로 근거리 네트워크 방식인 랜을 무선화한 것이기 때문에 집안에서도 사용 거리에 제한이 있습니다. AP 및 단말기의 성능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가정용 제품의 경우 20 ~ 30미터 이내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좌우간 집안에서 와이파이 속도가 느릴 때 알루미늄 캔을 잘라 안테나 뒤에 놓으면 그 속도가 개선된다고 합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안테나 두 개 중 하나는 다른 방향으로 눕히는 것인데 속도가 너무 느릴 때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 내용 출처 : 네이버 지식

'알리는 즐거움 > 생활정보네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전을 노리는 삼성의 갤럭시S8  (0) 2017.03.30
영장주의  (0) 2017.03.30
베타카로틴  (0) 2017.03.26
성인 한끼식사 칼로리   (0) 2017.03.22
주택담보인정비율  (0) 201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