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시 여미지식물원에서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개막 연설에서 2030년까지 제주지역은 에너지를 100% 풍력과 태양력으로 생산해 모든 자동차도 전기차만 다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친환경과 자율주행차 등 신산업의 융합된 형태의 모습을 그리는 것은 당연한데 이직 구체화할 그림은 안 보입니다.
세계 자동차 산업의 키워드는 ‘전기차·연결·공유·자율주행차’인데 자율주행차가 등장하면 사이버 보안과 안전성 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빠른 시일에 해결될까요?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가 전기차 보급사업을 펼친지 6년만에 국내 전기자동차 보급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습니다.
그러나 전기차는 4~5년에 한 번씩 밧터리를 교환해야 하는데비용이 많이 들고 충전 시간도 오래 걸릴뿐만 아니라 차량을 자주 사용치 않으면 방전이 일어나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환경부는 향후 30분 내외로 충전이 가능한 급속충전소를 늘리고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 추가적인 혜택도 줄 계획이라고 하는데 인센티브를 더 늘리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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