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를 처음 방문한 트럼프의 초대 국무장관 렉스 틸러슨 은 3월 17일 북한을 향해 "전략적 인내라는 정책은 이제 끝났다”고 강경한 메시지를 쏟아냈습니다.
전략적 인내란 소극적 압박을 지속하면서 북한이 먼저 핵을 포기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말합니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은 이제는 인접 국가 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며 북한은 안전하고 또 경제적으로 번영되는 미래를 갖기 위해서는 핵무기 탄도미사일 그리고 대랑 살상 무기 개발을 포기해야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틸러슨은 군사적 갈등까지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옵션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사드(THAAD) 배치에 따른 중국의 태도에 대하여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조치라고 한방 날렸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오는 18~19일 동북아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는데 중국의 적극적인 제제 동참과 더 강도 높은 대북 제재·압박 조치를 함으로써 북핵 문제에 대한 중국의 태도를 바꾸도록 영향력을 행사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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