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도 호흡을 합니다.
그런데 손에 묻은 독극물은 괜찮고 눈에 들어가면 죽는 독극물의 정체가 궁금해집니다.
코나 입에 묻으면 치명적이지만 손에 묻으면 무해한 독극물이 있을 수 있을까요?
북한 대사관의 말대로 “독약 만진 여성들 어떻게 살아 있나” 김정남도 아니고 김철이 죽었으니 시신을 인도자라"라고 떵떵거리니 정말 독극물의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인가요?
경찰 발표와 달리 인터넷에 유포된 CCTV 화면을 보면 김정남은 액체가 얼굴에 닿은 지 몇 분 동안은 걸어다니며 공항 직원에게 구조를 호소했고 그후 스스로 걷지 못할 상황이 되어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30여분 뒤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습니다.
단시간 안에 목숨을 앗아가는 치명적인 독성물질은 피부에 빠르게 침투하는 것이 아니고 코나 입을 통해서 들어가 효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만약 이 독극물이 공기에 퍼져 전염되는 것이라면 김정남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도 죽었을 것입니다.
혹시 보툴리눔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데 독극물의 논란과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빨리 정체를 알아내었으면 합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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