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엎질러진 엄청난 일들

사건 열쇠를 쥔 리정철

옥상별빛 2017. 2. 20. 05:30

 

김정남 살인 배후 조종을 한 북한 사람들이 모두 빠져 나간 가운데 리정철이 붙잡힌 것은 천만다행입니다.

 

이번 사건을 보면 수사에 혼란을 겪게 하려고 다국적 살인조를 구성하였다는 것입니다.

물장난하는 프로그램을 찍는다고 두 여성을 속여 사건을 성사시키고 범인들은 현장을 피하였습니다.

그런데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첫째, 왜 폐쇄 회로를 가동하는 공항에서 범행을 하였나?

 

둘째, 언제부터 사건을 공모하였나?

 

셋째, 왜 범죄 가담조가 많이 구성되었나?

 

넷째, 북한에서 온 자들은 각자 무슨 역할을 담당하였나?

 

다섯째, 여성 한 명은 다시 공항으로 왔나?

 

여섯째, 무슨 독성 물질을 사용하였나?

 

일곱째, 김정남은 왜 혼자 다녔나?

 

여덟째, 김정남은 왜 말레이지아에서 무엇을 하였나?

 

열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 와서 출국하는 것을 어떻게 알게 되었나?

 

이제 리정철은 알고 있는 대로 솔직하게 진상을 털어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의 가족은 북한에 보내지면 끝장이므로 한국으로 귀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