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즐거움/썰렁할 땐 유머로

누가 좋아

옥상별빛 2017. 1. 30. 06:39

 

시집 간 언니에게 동생이 물었습니다.

 

동생: 결혼을 하면 남자가 좋아, 여자가 좋아?

언니: 글쎄?

 

동생: 글쎄라니? 잘 말해 봐.

언니: 예를 들면?

 

동생: 뜸 들이지 말고 솔직히 말해. 밤마다 누가 좋으냐고?

언니: 귀쑤시개로 귓구멍을 파면 귀쑤시개가 좋아, 귓구멍이 좋아?

 

동생: 그거야 귓구멍이지.

언니: 사람도 마찬가지 아닐까?

 

동생: 그럼 언니가 좋은 거로구나.

언니: 잘 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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