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나의 일기, 나의 삶

성공한 사람은 뭔가 다릅니다

옥상별빛 2017. 1. 22. 06:43

 

강철 왕 앤드류 카네기는 학교를 4년 밖에 다니지 않았지만 사람을 이끄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카네기 형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둘 다 명문인 예일대학에 재학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두 아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한 번도 부모에게 편지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때 카네기는 그 아이들로부터 답장을 보내라는 아무런 요구도 하지 않은 채 편지의 답장을 받을 수 있다고 장담했습니다. 사람들은 어머니에게도 답장을 안 하는 아이들이 과연 삼촌에게 답장을 보낼까 의심했습니다. 그것도 답장을 보내라는 요구도 없는 편지에 말입니다. 카네기는 장담을 하며 조카들에게 별로 중요지도 않은 잡담만 잔뜩 적어 보냈습니다. 그리고 추신란에 잊어버렸다가 생각이 난 듯 이렇게 적었습니다.

“너희들에게 5달러씩 보낸다. 용돈에 보태어 써라.”

그러면서 일부러 돈은 함께 보내지 않았습니다.

며칠이 지나지 않아 이런 문장으로 시작하는 답장이 도착했다.

“숙부님 안녕하셨습니까? 보내주신 편지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후에 어떤 내용이 쓰여 있었을 지는 여러분도 짐작이 갈 것입니다.

 

미국의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 중 한 사람인 케네디가 일본, 와세다 대학을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당시 일본에선 반미 감정이 매우 높아 케네디는 말 한마디에도 신중을 기해야 했습니다. 냉담한 분위기에서 무사히 연설을 마친 케네디가 강단을 내려오자 와세다 대학 학생들은 준비라도 한 듯 케네디에게 심한 비난을 퍼부으며 "양키 고홈!"을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케네디라도 당황할 수 밖에 없었을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케네디는 태연하게 다시 강단에 올라가 학생들을 향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양키 고홈’을 외치며 야유를 퍼붓던 학생들이 갑자기 숙연해졌습니다.

케네디가 노래를 잘 불러서인가요? 그가 부른 것은 노래는 바로 와세다 대학의 교가였습니다.

케네디가 와세다의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교가는 백 마디 말보다 강했고 결국, 그들의 마음을 열 수 있었습니다.

훗날 케네디의 성공노트엔 이렇게 적겠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여는 힘! 그것은 나의 진심에서 우러나온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이 있습니다. 남들에게 진지하게 관심을 보이고 진심으로 대해 보세요.

그러면 여러분도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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