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도 아무때나 마시면 안 됩니다.
심한 운동이나 목욕을 하면 심장 박동이 빨라집니다.
또한 많은 양의 수분이 상실된 상태에서 물을 한꺼번에 마시면 체내 농도의 균형이 깨지는 저나트륨혈증이 나타날 위험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혈액 1L당 140mm 정도인데 물을 많이 마셔 농도가 135mm보다 낮아지면 뇌세포가 붓게 되어 뇌압이 상승하고 두통과 호흡곤란, 구토, 설사, 구역질, 경련 등을 겪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사망하는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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