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최근의 사회 이슈

못 믿을 중국

옥상별빛 2016. 2. 16. 23:19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에 사드 배치를 하려 하자 방한한 중국 고위 당국자로부터 대북 제재에 대한 중국의 동참을 이끌어내지 못하였습니다.

 

오히려 중국은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를 한반도에 배치하면 한중관계 악화가 불가피함을 예고했다고 합니다.

 

장예쑤이(張業遂)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은 16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새롭고도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것에 찬성한다"면서도 "이와 동시에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 평화안정, 대화협상이라는 중국 정부의 '한반도 3원칙'을 고수하며 왜 북한의 핵실험에는 묵인하는지 못 믿을 중국입니다.

 

박 대통령이 사드의 필요성에 대한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중국은 북한 편만 들고 있어서 우리 정부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도 독자적으로 방위 태세를 빨리 갖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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