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즐거움/중국어방

어린왕자<9>

옥상별빛 2015. 11. 29. 09:53

我想小王子大概是利用一群候鸟迁徙的机会跑出来的

在他出发的那天早上他把他的星球收拾得整整齐齐把它上头的活火山打扫得干干净净

나는 어린 왕자가 철새들의 이동을 이용하여 별을 떠나왔으리라 생각한다. 떠나는날 아침 그는 그의 별을 잘 정돈해 놓았다.

 

——他有两个活火山早上热早点很方便他还有一座死火山他也把它打扫干净他想说不定它还会活动呢打扫干净了它们就可以慢慢地有规律地燃烧而不会突然爆发火山爆发就象烟囱里的火焰一样当然在我们地球上我们人太小不能打扫火山所以火山给我们带来很多很多麻烦

불을 뿜는 화산들은 정성스레 쑤셔서 청소했다. 그에게는 불을 뿜는 화산이 둘 있었다. 그런데 그것은 아침밥을 데우는 데 아주 편리했다. 불이 꺼져 있는 화산도 하나 있었다그러나 그의 말처럼"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그는 그래서 불꺼진 화산도 잘 쑤셔 놓았다.화산들은 잘 청소되어있을 때는 부드럽게,규칙적으로, 폭발하지 않고 타오른다. 화산의 폭발은 벽난로의 불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물론 우리 지구 위에서는 우리들의 화산을 쑤시기에는 우리가너무 작다. 그래서 화산이 우리에게 숱한 곤란을 가져다주는 것이다.

 

小王子还把剩下的最后几颗猴面包树苗全拔了他有点忧伤他以为他再也不会回来了这天这些家常活使他感 到特别亲切当他最后一次浇花时准备把她好好珍藏起来他发觉自己要哭出来

어린 왕자는 좀 서글픈 심정으로바오밥나무의 마지막 싹들도 뽑아 냈다.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리라그는 생각하고 있었다.그런데 친숙한 그 모든일들이 그날 아침에는 유난히 다정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그 꽃에 마지막으로 물을 주고 유리덮개를 씌워 주려는 순간 그는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

 

再见了他对花儿说道

可是花儿没有回答他

再见了他又说了一遍

花儿咳嗽了一阵但并不是由于感冒

"잘 있어."

그는 꽃에게 말했다.

그러나 꽃은 대답하지 않았다.

"잘 있어."

그가 되뇌었다.

꽃은 기침을 했다. 하지만 그것은 감기 때문이 아니었다.

 

她终于对他说道我方才真蠢请你原谅我希望你能幸福

花儿对他毫不抱怨他感到很惊讶他举着罩子不知所措地伫立在那里

他不明白她为什么会这样温柔恬静

"내가 어리석었어. 용서해 줘. 행복해지도록 노력하길 바래."

이윽고 꽃이 말했다.

비난조의 말을 들을 수 없게 된 게 어린 왕자는 놀라웠다.그는 유리덮개를 손에 든 채 어쩔 줄 모르고 멍하니 서 있었다. 꽃의 그 조용한 다정함을이해할 수 없었다.

 

的确我爱你花儿对他说道但由于我的过错你一点也没有理会这丝毫不重要不过你也和我一样的蠢希望你今后能幸福把罩子放在一边吧我用不着它了

要是风来了怎么办

我的感冒并不那么重夜晚的凉风对我倒有好处我是一朵花

要是有虫子野兽呢?…

我要是想认识蝴蝶经不起两三只尺蠖是不行的据说这是很美的不然还有谁来看我呢你就要到远处去了至于说大动物我并不怕我有爪子

于是她天真地显露出她那四根刺随后又说道

别这么磨蹭了真烦人你既然决定离开这儿那么快走吧

她是怕小王子看见她在哭她是一朵非常骄傲的花

"그래, 난 너를 좋아해.넌 그걸 전혀 몰랐지.내 잘못이었어. 아무래도 좋아. 하지만 너도 나와 마찬가지로 어리석었어. 부디 행복해......유리 덮개는 내버려둬. 그런 건 이제 필요없어."

"하지만 바람이 불면......"

"내 감기가 그리 대단한 건 아냐......밤의 서늘한 공기는내게 유익할 거야. 나는 꽃이니까."

"하지만 짐승이......"

"나비를 알고 싶으면 두세 마리의 쐐기벌레는 견뎌야지. 나비는 무척 아름 다운 모양이니까. 나비가 아니라면 누가 나를 찾아주겠어? 너는 멀리에 가 있겠지. 커다란 짐승들은 두렵지 않아. 손톱이 있으니까."

그러면서 꽃은 천진난만하게 네 개의 가시를 보여주었다.그리고 다시 말을 이었다.

"그렇게 우물쭈물하고 있지마. 신경질나. 떠나기로 결심했으니 어서 가."

꽃은 울고 있는 자기 모습을어린 왕자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다.그토록 자존심 강한 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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