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즐거움/가볼만한 제주

제주의 7대 명품 찾아(2박 3일)

옥상별빛 2014. 3. 18. 14:08

1일차

제주국제공항 제주목관아 거문오름 세화녹산장선도로 성읍 민속마을

 

제주목관아

조선시대(朝鮮時代) 제주지방 통치의 중심지였던 제주목(濟州牧) 관아는 지금의 관덕정(觀德亭)을 포함하는 주변 일대에 분포해 있었으며, 이미 탐라국(耽羅國)시대부터 성주청(星主廳) 등 주요 관아시설(官衙施設)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아시설은 1434(世宗 16) 관부(官府)의 화재로 건물이 모두 불 타 없어진 뒤 바로 역사(役事)를 시작하여 그 다음해인 1435년에 골격(骨格)이 이루어졌으며, 조선시대 내내 중·개축(·改築)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제주목 관아는 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 때 집중적으로 훼철(毁撤)되어 관덕정을 빼고는 그 흔적을 볼 수가 없었다.

제주시에서는 탐라국 이래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정치·행정·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제주목 관아를 원래의 양식(樣式)으로 복구(復舊)하고자, 1991년부터 1998년까지 4차례 발굴조사(發掘調査)를 마친 결과, 탐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문화층(文化層)과 함께 문헌상(文獻上)에 나타난 중심 건물인 홍화각(弘化閣연희각(延曦閣우련당(友蓮堂귤림당(橘林堂) 등의 건물터와 유구(遺構)가 확인되고 유물(遺物)도 출토되었다.

1993330일에 제주목 관아지 일대가 국가사적(國家史蹟) 380호로 지정되었고, 발굴과정에서 확인된 초석·기단석(礎石·基壇石) 등을 토대로 하고,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탐라방영총람(耽羅防營總覽)등 당대(當代)의 문헌(文獻) 및 중앙문화재위원·향토사학가·전문가 등의 고증(考證)과 자문(諮問)을 거쳐 관아지 복원(官衙址 復元) 기본설계를 완료하였다.

특히, 제주역사의 정체성(正體性)과 중심을 설정하는 이 뜻깊은 복원사업에 소요되는 기와 5만여 장 전량(全量)을 헌와(獻瓦)해 준 30만 제주시민의 혼()을 담은 사업이기도 하다.

민관(民官)이 합심하여 복원하게 된 이 장대(壯大)한 제주목 관아는 20세기를 마감하는 19999월에 시작하여 새로운 세기인 200212월에 복원(復元)을 완료하였다.

(064) 728-8665

 

거문오름

조천읍 선흘리 및 구좌읍 덕천리 일대에 위치하며 해발 456m(둘레 4,551m), 면적이 2,109,410

2005년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제444)로 지정되고 2007UNESCO 세계자연유산 등재되었다.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형성한 모체로 알려져 있고, 분화구에는 깊게 패인 화구가 있으며, 그 안에 작은 봉우리가 솟아 있다. 거문오름은 북동쪽 산사면이 터진 말굽형 분석구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다양한 화산지형들이 잘 발달해 있다.

거문오름은 2009년 환경부 선정 생태관광 20, 2010년 한국형 생태관광 10모델에 뽑힌 바 있으며, 2007년 세계자연유산등재 이후 매년 국제트레킹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거문오름 정상에서는 거문오름용암동굴계를 만든 화산의 분화구가 한눈에 보이고 용암의 거품덩이가 공중에서 굳어져 땅에 떨어진 화산탄을 볼 수 있다. 또한 수직굴, 숯가마터, 일본군 갱도진지, 붓순나무 군락을 만날 수 있다.

거문오름은 4개의 코스로 나뉘어져 있다. 전망대코스는 약 1.8km1시간 정도 소요되며, 분화구 코스는 약 5.5km2시간 30,능선코스는 약 5km2시간, 전체코스는 약 10km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또 매년 7월 경에 열리는 거문오름국제트레킹대회 기간에는 평소에는 개방되지 않는 용암길코스를 개방해 해마다 트레킹대회 기간에는 많은 관광객이 거문오름을 찾고 있다.

- 탐방해설: 지정된 탐방시간에 자연유산해설사가 해설(마을주민으로 구성)

- 거문오름 탐방 사전예약제 방법: 전화예약(탐방 2일 전까지), 인터넷예약(5일전까지) / 사전예약자에 한하여 탐방 허용

인터넷 예약(거문오름 탐방안내소 홈페이지) / 전화예약(064-784-0456)

- 매달 1일은 다음달 예약신청 받음 09:00, 09:30 인솔탐방 / 10:00~12:00 해설탐방

- 탐방인원 : 사전예약자에 한하여 탐방 허용(1400명 제한)

- 문의안내 : 거문오름 탐방안내소(예약전화) 064-784-0456 / 제주세계자연유산센타 064-710-8980

- 거문오름 탐방 요금

개인 - 어른 2,000/ 청소년,군인 1,000/ 어린이 1,000

단체 - 어른 1,800/ 청소년,군인 800/ 어린이 800

- 유산센터 요금

개인 - 어른 3,000/ 청소년,군인 2,000/ 어린이 2,000

단체 - 어른 2,400/ 청소년,군인 1,600/ 어린이 1,600

어른(25세 이상 64세 이하인 자), 청소년(13세 이상 24세 이하인 자), 군인(제복을 입은 하사 이하의 군인. 전투경찰 순경, 경비교도를 포함), 어린이(초등학교 학생과 7세 이상 12세 이하인 자)

(064) 728-3123

 

세화녹산장선도로

제주시를 시점으로 산굼부리를 지나 표선면 가시리에서 대천동 사거리에 이르기 전 가시리 진입로부터 펼쳐지는 7km 구간의 유채꽃 도로이다. 도로변을 따라 유채꽃이 피는 4월이면 보는 이마다 감탄사를 유발할 만큼 장관을 이루며, 상쾌한 공기와 함께 넓은 들판의 경치가 아름다운 최적의 드라이브 코스이다.

도로를 달리다 보면 정석 미래 항공관, 작은사슴이와 큰사슴이 오름경관이 한눈에 들어와 드라이브 코스의 절경을 더하는 미관성이 우수하다.

 

성읍민속마을

중요민속자료 제188. 제주시 남동쪽 34, 표선리에서 북쪽으로 8.8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비교적 높은 지대인 해발 125m의 제주도 중산간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1984년 문화공보부로부터 민속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1410(태종 10) 성산읍 고성리에 있던 정의현청(旌義縣廳)1423(세종 5) 현재의 성읍리에 옮겨진 이후 군현제가 폐지된 1914년까지 약 500년 동안 군정치소(郡政治所)였던 유서 깊은 곳이다. 1826(순조 26) 성 안에 큰 화재가 발생했고 4·3사건(1948) 때에는 서문 밖 민가가 거의 불타버렸지만 19세기초의 건물을 중심으로 제주도 풍물과 마을모습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마을이다.

·진흙·초가지붕으로 된 300여 채의 민가를 비롯하여 향교, 정의현청이었던 일관헌(日觀軒제주도 유형문화재 제7), 성터, 돌하르방, 연자매[硏子磨] 등이 있는데. 육지와는 다른 독특한 평면구성과 구조기법을 발견할 수 있다. 정의향교에는 명륜당·대성문 등이 있으며 15개의 송덕비가 열지어 세워져 있다. 일관헌은 지금의 군청에 해당하는 곳으로 정의현감이 집무하던 청사이며, 그 옆마당에는 거대한 연자매가 있다. 1423년에 쌓았던 정의성은 이끼 낀 돌담이 되어 일부만 남아 있으며, 이 마을에 돌하르방 12기가 있다. 이 마을은 한라산을 조산(祖山)으로 삼고, 마을 북쪽의 영주산을 진산(鎭山)으로, 마을의 남부 중앙에 있는 남산봉을 안산(案山)으로 하며, 천미천이 반달형으로 흘러 남산봉 남쪽으로 빠져나간다. 읍성은 천미천의 반달형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 이는 풍수지리적으로 장군대좌형(將軍對座形)과 행주형(行舟形)의 형국이라 하여 방어에 유리한 지역이며, 사람과 재화가 많이 모여드는 땅으로 여겨졌다. 성내에는 관아를 중심으로 동서길과 남문로가 교차하며, 이를 기본으로 해서 소도로망이 구성되어 있으며 가옥들도 적절히 배치되어 있다. 똑바른 길은 충파(衝破)라 해 좋지 않다 하여, 모든 길은 구부리고 굴려 전부 활처럼 휘어져 있다. 공동문산·벌원방죽·동문앞·노다리방죽 등 길이 서로 만나는 곳에 큰 나무가 서 있고 그 아래 평상을 놓아 모임장소로 이용했다. 민가의 평면구조는 안거리와 밖거리 2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자 겹집이며, 배치방식은 자 모양과 모로앉은 2가지가 있다. 마을에는 중요민속자료 제68~72호인 조일훈가옥·고평오가옥·이영숙가옥·한봉일가옥·고상은가옥 등 5채가 보존되어 있다. 천연기념물로 느티나무 및 팽나무(천연기념물 제161)가 있으며, 그밖의 문화재로 정의향교(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5일관헌·녹나무·돌하르방(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료 제2초가 등이 있다. 성읍민속마을에는 무속신앙처가 존속하며, 걸궁등의 특이한 민요와 향토민속주인 오메기술(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3)이 전해지고 있다. 주민의 반 정도가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064) 787 1179

 

2일차

섭지코지 천지연폭포 지삿개 주상절리 - 포도호텔

 

섭지코지

제주특별자치도 동쪽 해안에 볼록 튀어나온 섭지코지는 봄철이면 노란 유채꽃과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한 아름다운 해안풍경이 일품이다.

들머리의 신양해변백사장, 끝머리 언덕위 평원에 드리워진 유채밭, 여유롭게 풀을 뜯는 제주조랑말들, 그리고 바위로 둘러친 해안절벽과 우뚝 치솟은 전설어린 선바위 등은 전형적인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제주의 다른 해안과는 달리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되어 있고,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는 기암괴석들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자연의 수석전시회를 연출한다.

단적비연수, 이재수의 난, 천일야, 올인 - 영화 단적비 연수에서 최진실이 살았던 그림 같은 푸른 바닷가의 집이 이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2003TV드라마올인촬영셋트장으로 유명해진 섭지코지는 협자연대가 있으며 등대가 자리잡고 있어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섭지코지에 얽힌 전설에 의하면, 옛날 이곳은 선녀들이 목욕을 하던 곳이었다. 선녀를 한번 본 용왕신의 막내 아들은 용왕에게 선녀와 혼인하고 싶다고 간청하였다. 용왕은 100일동안 기다리면 선녀와 혼인시켜줄 것을 약속했으나, 100일째 되던날 갑자기 파도가 높고 바람이 거세어져 선녀는 하강하지 않았습니다. 용왕이 이르기를 너의 정성이 부족하여 하늘이 뜻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구나 하였습니다. 이에 슬퍼한 막내는 이곳 섭지코지에서 선채로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064) 740-6000

 

천지연폭포

기암절벽 위에서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며 쏟아져 내리는 하얀 물기둥이 바로 천지연폭포. 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 하여 천지연이라 부르기도 한다. 높이 22m, 12m에 이르는 폭포가 절벽 아래로 웅장한 소리를 내며 세차게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이며 천지연폭포 계곡에는 천연기념물 제163호 담팔수나무가 자생하고 있고 희귀식물인 송엽란, 구실잣밤나무, 산유자나무, 동백나무 등의 난대성 식물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특히 밤에만 주로 활동하는 천연기념물 제27호 무태장어가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천지연 물 위에 비쳐진 바위의 형상이 사람 얼굴을 닮아 화제가 되고 있다. 천지연 기원의 다리 상류의 보 위에 자리잡고 있는 이 바위의 형상이 그 자체로는 흔한 바위지만 물 위에 비친 형상과 합쳐지면 사람의 얼굴처럼 보인다고 한다. 왼쪽에서 보면 큰 어른 얼굴이고 오른쪽에서 보면 다소곳한 어린 아기의 얼굴로 보여진다고 한다.

관광지관리사무소는 "바위의 형상만 보면 사람의 얼굴이라는 생각이 안들지만 마치 물감을 도화지에 뿌리고 반으로 접으면 양쪽에 똑같은 그림이 나오는 것처럼 물위에 비친 형상까지 합쳐서 보면 신기하게도 사람의 얼굴임을 알 수 있다""그 모습도 오전보다는 해가 서쪽으로 기우는 오후가 되면 더욱 뚜렷이 나타난다"고 천지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064) 760-6304

 

지삿개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제443(2005.01.06. 지정)로 지정된 지삿개 주상절리는 막혔던 가슴이 탁 트이도록 시원스레 부서지는 파도와 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은 검붉은 육각형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에 위치한다. 주상절리대는 자연의 위대함과 절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원으로 천연기념물 제443(2004. 12. 27)로 지정되어 있다.

주상절리대 앞에 서면 새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속에 석수장이의 애달픈 사연이라도 금세 실려 오는 듯 한데, 파도가 심하게 일 때는 높이 20미터 이상 용솟음 치는 장관을 연출한다. 상큼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천혜의 절경과 함께 하는 테마여행지로 각광 받으면서 여행객이 계속 늘고 있다.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ing)란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서 다각형(보통은 4~6각형)이며, 두꺼운 용암(약 섭씨 1100)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서 형성된다고 하는데 이곳의 주상절리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규모면에서 최대이다.

지질학적으로는 주상절리지만 행정구역으로는 서귀포시 중문동이며 이곳의 옛이름인 '지삿개'를 살려 '지삿개바위'로 부른다.

 

포도호텔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한 송이의 포도 같다하여 불리 우는 포도호텔은 현실 세계에서 탈피하여 자연과 일체되는 환경, 그리고 인간의 행복을 가장 중요한 테마로 삼았다다.

고객이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낄 수 있도록 Healing(, 마음, 스트레스를 치유함)과 풍수(風水)를 가미한 포도호텔에는 멀리 보이는 한라산과 오름, 바다와 섬들을 바라보며 진정한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특히, 25천여 공의 온천이 개발된 일본에서도 베스트 100공에 들어갈 정도로 뛰어난 성분인 아라고나이트가 함유된 심층고온천을 모든 객실에서 체험 할 수 있다.

프랑스 예술문화훈장과 아시아주거문화 및 주거경관상을 수상한 건축가 이타미 준의 최고의 역작으로 불리는 포도호텔에서 완벽한 휴식과 진정한 웰빙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064) 792-8000 * 홈페이지: http://www.podohotel.co.kr

 

3일차

사계 해안도로 제주현대미술관 협재해변 하귀,애월 해안도로 제주공항

 

사계 해안도로

남제주군 대정읍에 위치한 사계리 해안도로는 자연의 집합체인양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룬다.

해안도로의 시작점인 사계리포구에 들어서면 금방이라도 옛 친구가 튀어나올듯한 자그마한 마을이 보이고, 이 작은 마을을 통해 5분가량 바다쪽으로 내려가 보면 시원한 바다가 펼쳐지면서 해안도로의 절정을 이룬다. 마치 해안을 둘러싸듯이 산방산과 송악산이 해안의 양쪽끝에서 방패처럼 버티고 있어서 그런지, 해안이 평온하고 안정감이 있다.

그리고 외로운 바다의 정서를 달래듯이 바다 한가운데 사이좋은 형과 아우의 모습을 지닌 형제섬이 찾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저 멀리 바다 건너에는 국토 최남단인 마라도가 해안을 지키는 수문장처럼 신비스럽게 그자태를 드러내며 빨리 오라고 손짓을 한다.

(064) 760-2772

제주현대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마을내에 지상 2층 규모의 본관 건축물과 지상 1층 규모의 분관 건축물로 지어졌다.

200512월 착공한 이후 지금까지 총34억원을 투자해 제주자연 친화성을 우선으로 건축경기 현상공모로 최우수작품인 김건축(건축사 김석윤)이 실시설계를 한 작품.제주현대미술관은 국제조각 심포지엄 야외공원과 함께, 1,000여명이 동시 관람이 가능한 야외 공연장과 특별전시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아트숍, 세미나실 등 문화예술의 복합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형태로 시설 이용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을 지닌다.

특히 야외 조각공원과 어린이 조각공원 등이 미술관과 조화를 이뤄 전문예술인만을 위한 전유물이 아닌 미술사랑 동호인과 가족단위 여가 선용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게 된다.

- 어른: 1,000700(25세 이상~64세 이하)

- 청소년 및 군인: 500300(13세 이상~24세 이하 / 제복입은 하사관 이하 군인)

- 어린이: 300200(7세 이상~12세 이하)

- 무료관람 :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1급 내지 3(보호자 1인 포함)

- 단체 : 10인 이상

(064) 710-7801

 

협재해변

투명한 맑은 물과 흰 모래와 조가비가 섞여 길게 이어진 아름다운 백사장, 낙조의 경관이 환상적인 이곳 앞바다에는 비양도가 그림같이 떠 있다. 얕고 새파란 바닷물 밑으로 비치는 새하얀 모래사장은 비양도까지 걸어서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사로잡히게 한다.

특히 올해는 야간해수욕장을 개장해 운영하여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064) 728-3394

 

하귀,애월 해안도로

깎아지르는 절벽을 타고 솟구치는 하얀 파도를 뒤로 하고 이어지는 이 곳 해안도로의 드라이브는 오던 길을 다시 가게 만드는 아름다움이 있다. 서쪽 일주도로를 따라 10여분 정도 벗어나면 하귀에서 애월까지의 이 해안도로는 약 10km정도의 거리를 지그재그로 오르내리는 해안의 굴곡이 색다른 드라이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해안도로 입구의 모퉁이를 돌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바다가 펼쳐지고 도로 주변에 아름다운 레스토랑, 카페, 민박들이 자리하고 있어 지루함을 잊고 잠시 차를 마시는 여유를 가져봄직도 한다.

특히, 애월해안도로는 조각같은 검은 바위들과 아찔한 멋을 보여주는 크고 작은 절벽들이 늘어서 있어 드라이브 내내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이다. 사랑하는 연인과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근사한 시간이 이제 여러분 앞에 펼쳐진다.

(064) 728-3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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