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나의 일기, 나의 삶

잠 못 이룬 밤

옥상별빛 2013. 8. 2. 14:39

가뭄이 장기간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고추밭에는 진드기가 참 많다.

손으로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업ㄱ고 고추를 망쳐 놓기 일쑤여서 한꺼번에 많은 양을 수확하였다.

조리할 때 두고두고 먹기 위하여 손으로 썰아 비닐팩에 담았다.

비닐 장갑도 안 낀 채 작업을 하였더니 왼손이 너무 아팠다.

얼음 찜질을 해도 감자를 갈아 붙여도 소용이 없었다.

새벽 3시가 되도록 너무 아파서 잠을 못 잤다.

일회용 장갑을 안 끼고 일 한 것이 잘못이다.

다음에는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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