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나토 지도자들은 중국의 행동이 "체계적인 도전"이라며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중국은 핵무기를 급속히 확장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군사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크는 중국이 군사적, 기술적 측면에서 동맹국과의 새로운 냉전을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나토 30개국 정상들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가 끝난 뒤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중국의 야심과 강력히 자기주장을 하는 행동은 국제 질서와 동맹 안보와 관련된 영역에 구조적 도전을 야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상들은 "워싱턴조약(나토조약)에 명시된 근본적 가치와 대조되는 강압적인 정책들을 우려한다"면서 중국에 국제적 약속을 지키고 우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