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 공격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을 러시아 영토에 처음으로 발사했다고 러시아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워싱턴이 이러한 공격에 대한 허가를 내린 지 하루 만입니다.

 

미국 관리들은 또한 BBC의 미국 파트너인 CBS 뉴스에 육군 전술 미사일 시스템(Atacms)을 사용했다고 확인했으나 우크라이나는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화요일 아침 우크라이나 북쪽 국경에 접한 브랸스크 지역을 공격 대상으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5개의 미사일이 격추되었고 1개가 피해를 입혔으며 파편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군사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두 명의 미국 관리는 초기 징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발사한 약 8개의 미사일 중 러시아가 2개만 요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워싱턴이 갈등을 확대하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그는 "브랸스크 지역에 대해 Atacms가 밤새도록 반복적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은 당연히 미국이 확대를 원한다는 신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푸틴이 여러 번 말했듯이, 미국이 없다면 이러한 첨단 미사일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는 러시아가 미사일이 "미국 군사 전문가"에 의해 작동된다는 "이해에서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G20 기자 회견에서 "우리는 이것을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전쟁의 새로운 모습으로 받아들일 것이며 그에 따라 대응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화요일 초, 크렘린은 러시아의 핵 교리를 변경하여 러시아가 무기고 사용을 고려할 새로운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이제 핵 강대국의 지원을 받는 비핵 국가의 공격은 러시아에 대한 공동 공격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 매튜 밀러는 이러한 변경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 전쟁이 시작된 이래로 [러시아]는 무책임한 핵 수사와 행동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전 세계의 다른 국가를 강압하고 위협하려고 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핵 태세를 바꿀 "이유"를 보지 못했지만 "러시아에 호전적이고 무책임한 수사를 중단하라고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 경도 이 움직임을 "무책임한 수사"라고 묘사하며 "그것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지원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용 및 사진 출처 :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