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비난하지 마세요

옥상별빛 2021. 4. 18. 06:50

비난을 안 해 본 적이 있나요?

 

비난은 보통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이루어지지요.

 

 

비난은 보통 남에게 일반적으로는 도덕적으로 옳지 못한 행위를 했을 때 쏟아내지요.

 

비난의 대상이 윤리적으로 비난 받을 만하다는 것이 있지만 비난하는 것이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오해해서 일어나기도 합니다.

 

또 남과 친하게 지나다가 어떤 일로 다투게 되면 비난을 쏟아내고 사이가 틀어지기도 합니다.

 

 

비난을 하는 목적은 상대방에게 도덕적 책임을 물음으로써 그로 하여금 죄책감을 느끼게 하고 잘못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비난은 사람에 따라서 상당히 다르게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은 혼잣말로 욕하고 또 어떤 사람은 화나 분노를 나타내고 또 어떤 사람은 글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비난은 자신이 보고 들으며 시작되지만 누가 한 말과 누가 한 행동을 듣고서도 나타납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서 하는 비난은 여론이 되고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비난하는 대상은 보통 사람이지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하여 쏟아지기도 합니다.

 

비난은 결국 여론이 되고 정치를 뒤흔들고 나라를 뒤흔들고 역사를 뒤바꿀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사람이 모여서 하는 비난은 도덕적이나 윤리적인 문제를 따지지 않고 이루어지게 되면 상당히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하는 비난도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자신과 남을 비교하여 신체적인 열등의식을 가지게 되거나 돈이 없고 직장이 변변치 못하면 자신을 탓하고 부모를 탓합니다.

 

 

심리학적으로 비난을 내버려두면 부정적인 쪽으로 기울어지게 됩니다. 

 

즉 남을 해치거나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보며 나는 왜 이 정도 밖에 안될까 하루에도 수십 번 스스로를 비난합니다. 

 

 

남에 대한 비난이든 자신에 대한 비난이든 문제의 원인을 냉철하게 판단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라도 일단은 안타까움을 먼저 내세우는 습관을 길들여야 합니다.

 

툭 하면 욕을 하고 상스러운 말로 비난을 하는 것이 굳어지면 성격으로 고착화됩니다.

세상사가 다 그려려니 생각하고 긍적적인 마인드로 바꾸면 스트레스도 덜 받고 마음이 편해집니다.

 

 

비난은 결국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비난만 하면서 사는 삶만큼 힘든 것은 없습니다.

 

한번 뿐인 인생을 비난만 하며 살 것이 아니라 오늘도 좋은 일만 생각하며 사는 것이 더 현명한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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