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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수중동굴에서 1만년 전 인류의 흔적 발견

옥상별빛 2020. 7. 8. 04:06

멕시코 유카탄주 수중동굴 깊숙한 곳에서 1만 1000 전의 인류 흔적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번 발견은  고대 마야국가가 발흥하기 훨씬 전인 아메리카 대륙 최초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 같습니.

 

2007년 1만 3천 년 전 '나이아'라고 불리는 소녀의 골격도 그중 하나로 수십   안료 채굴장 인근 동굴에서 발견됐습니다.

 

그녀는 13000   동굴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킨타나로 주가 포진한 동굴계에서는  밖에 적어도 9구의 고대인 유골이 확인됐는데 이들은  8000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동굴에 물이 들어간 결과 썩지 않고 남아 있었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동굴 안에서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줄곧 논란이 있었는데 그들은 죽은 사람을 묻기 위해 동굴에 것인지 아니면 담수를 찾아  것인지 수수께끼입니다.

 

그들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지하 깊이 내려간 것인지 알 수 없는데 멕시코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INAH) 수중고고학국장 로베르토 훈코 씨는 오커 안료를 채굴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채굴장 발굴에 참가했던 학생  명이 우연히 미발견 터널을 발견했고 탐사단이 이후 다시 터널 조사를 벌인 결과 터널 끝은 인간의 활동 흔적이 고스란히 갇힌 타임캡슐이었음을 알아냈습니다.

 

땅에는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 망치로 쓰이던 동굴내 생성물(석순과 종유석) 널려 있었고 불에  돌과 목탄, 쾰른(길잡이로 쌓은 ) 채굴자가 걸었던 길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탐사단을 더욱 놀라게 한 것은 안료 채굴이 진행되던 곳이  동굴 안에서만 이뤄진 것이 아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번에 부실한 채굴장이 발견됨에 따라 30km가량 떨어진 다른 2곳도 채굴장이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에 의하면, 이것들 3개소의 채굴장은, 1 2000 전부터 1 년전에 걸쳐 사용되고 있었음을 밝혀냈습니.

 

이번 연구 성과는 7 3일자 학술지 Science Advances 발표됐는데 오커는 철분이 풍부한 안료로 아주 오래 전부터 세계 사람들에게 사용되어 왔는데  채굴장은 고대인들이 어디서 어떻게 안료를 구했는지를 알려주는 희귀 장소 하나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고대인들이 어떤 방식으로 광물 안료를 모았는지를 상상하는  오랜 시간을  왔다고 논문 집필자인 미국 미주리대의 고고학자 브랜디 맥도널드 씨는 오랜 세월동안 그대로 보존된 상태로   있다는 것은 충격적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