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웃을 일도 없네요.
두 고등학생이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싸우고 있었습니다.
이를 말리는 방법도 전공 선생님에 따라 모두 다르네요.
국어 선생님- 이놈들, 지금이 어느 때인데 싸워. 좀 주제 파악을 해야지.
영어 선생님- 오 노(no)!
수학 선생님- 너희들 분수를 좀 알아라.
지리 선생님- 다른 동네 애들은 안 싸우는데.
경제 선생님- 너희들 한 주에 몇 번 싸우는 거야?
국사 선생님- 조상 부끄러운 줄 알아라.
세계사 선생님- 느그들이 싸운다고 세계가 달라지냐?
세계지리 선생님- 싸우려면 중국하고 싸우지 그러니?
윤리 선생님- 법 대로 처리할 거야.
가정 선생님- 너네 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치던?
진로 선생님- 너희들 앞으로 어떻게 살려고 그러니?
양호 선생님- 싸우다 다치면 아플텐데.
기술 선생님- 제대로 싸울 줄도 모르고.......
음악 선생님- 얼씨구? 자알- 한다.
미술 선생님- 싸움질 하다 다치면 고운 얼굴 망가진다.
체육 선생님- 그것도 싸움질이냐?
지구과학 선생님- 내 머리가 아주 돌겠다.
생물 선생님- 그러다가 피가 나면 어쩌려고?
한문 선생님- 죽마고우 100번 써 와.
급식 선생님- 밥 먹고 할 일이 없어 싸움질이나 해?
결국 교장실에 끌려간 그들에게 교장 선생님이 하는 말
교장: 너희들 밀착 접촉자들은 2주간 자가격리을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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